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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활

자취방

by atten0016 2022.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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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을 옮기고 방을 꾸미는 것에 앞 써서 1일 1포스팅이

매우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처음에는 아 첫 직장에 익숙해져야지, 방은 나중에 정리하자 등의

핑계들을 대면서 하루, 이틀 그렇게 2주일이 넘는 시간을

포스팅하지 않고, 퇴근 후 잠만 자고, 유튜브를 보면서 지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전에 하기로 한 약속이 무엇이지?라는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첫 자취를 시작하면서 다짐했던 블로그 1일 1포스팅이 생각났습니다.

다시 한번 현타가 오기도 했습니다.

내가 이렇게 끈기 없는 사람이었나? 핑계만 대는 사람이었나?라고

이번에는 반드시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글을 적어봅니다.

이번에 이삿짐으로 가득 찬 원룸은 가관이었습니다.

방정리 전 원룸
방정리 전 원룸

 

언제 정리하지?라는 한숨과 당시 수요일 저녁에 이사 와서

목요일부터 정리하기 시작했는데, 아직도 첫 출근을 하기 전에도 정리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점차 일주일이 지난 상태에서 출근이 익숙해지고,

방이 점차 적응되기 시작하더니, 저의 루틴에 따라, 방향에 따라 방을 정리하고

저의 방을 완성했습니다.

 

원룸 전체 샷

원룸 전체 샷입니다.

전에 투룸에 살면서 공간을 분리하면서 살던 방식을 원룸으로 다시 재구현해보았습니다.

 

PC, 프린터, 책장
PC 공간
취침방
옷장 겸 화장 공간

이렇게 크게 4가지의 방으로 구분하여 원룸으로 4가지의 공간으로 구분했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 하나의 방으로 4가지 공간으로 구분하니 방의 크기가 작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제가 가지고 있는 돈에서 가장 넓은 방을 구한 것이었습니다.

이래서 다들 넓은 집을 원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꾸며진 방을 가지고 최소 2년을 살아야니, 빨리 정을 붙여서

살아야겠다란 마음뿐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다시 한번 마음속에 다짐합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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