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취템

햇빛 대신 아침을 밝혀주는

atten0016 2022. 11. 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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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아침 햇빛이 드러나는 시간이 늦춰지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청각을 자극하는 알람에 의지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시각을 자극하는 햇빛에 의지하여 아침을 맞이합니다.

이런 다양한 자극을 통해 아침을 맞이하는 사람들 가운데

저는 다양한 자극들을 사용해 아침을 맞이합니다.

저는 햇빛과 온도에 예민한 피부를 가졌었습니다.

햇빛과 온도가 피부에 일정 온도 이상으로 자극을 주면

온몸에 두드러기가 발생하곤 했습니다.

이런 체질을 극복하기 위해서 일부러 햇빛이 있는 시간에

피부의 자극을 둔화하기 위해서

땀이 흐르도록 운동하거나, 햇빛을 자주 받아들이도록

산책을 하는 등 여러 행동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야외활동이 가능한 수준으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피부를 가진 탓에 방안에 암막 커튼을 치는 생활을

계속해서 그런지 하루의 시간개념을 가지는 것이 힘들게 되었습니다.

대학생 생활과 취업 준비 시절에 암막 커튼과 함께한 생활로 인해

누군가의 점심이 저에게 아침이 되고, 누군가의 저녁이 저의 아침이 되곤 했습니다.

 

이런 생활을 계속할 수 없었기에 저는 하나의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저의 아침 햇빛을 대신해 줄 전구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저와 같이 암막 커튼으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하나의 아이템

바로 스마트 전구 또 다른 이름으로 IOT 전구입니다.

 

이 전구는 제가 취업하기 1년 전부터 사용했던 전구입니다.

이 제품이 아마..타포라는 회사에서 만든 가성비 스마트 전구였을 것입니다.

이 스마트 전구는 암막 커튼과 벗어날 수 없는 저에게는 큰 발견이었습니다.

위에 설명한 듯 자취생활을 하면서 여름에는 에어컨의 전기세를 줄이는 것과

겨울의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서 창문에 에어캡과 암막 커튼을 활용하는

저에게는 햇빛을 통해 아침을 맞이하는 것은 따뜻한 봄과 시원한 가을이란

짧은 시간을 가진 두 계절을 제외하고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해당 전구를 사용한 뒤 저는 아침에 일어나야 하는 시간 때에 저의 얼굴을 향해

전구의 빛을 받아 강제.. 아니 편안하게 아침을 맞이합니다.

해당 전구에는 여러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5% 단위의 밝기와 다양한 색상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있지만

저는 이것보다 자주 사용하는 3가지 기능을 설명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타이머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일정 시간 뒤에 전구의 전원을

켜는 것과 끄는 것으로 저는 잠을 자기 전에 20분 뒤 전원 끔에 세팅하여

침대에 눕기 전에 20분이라는 제한 시간을 정해놓고,

제한된 시간 안에 취침에 들 수 있도록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렇게 불이 꺼지기 전에 침대에 누운 뒤 불이 꺼지면

오늘 하루 경험한 모든 기억과 내일 할 일들을 생각하면 잠에 듭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는 영상을 첨부했습니다.

(스마트폰 기본 앱으로 편집하여 많이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스마트 전구 타이머 기능

 

 

다음으로 두 번째 기능은 바로 제가 아침에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케줄 기능입니다.

스케줄 기능은 스마트폰의 알람과 동일하게 일정 시각이 되면 작동하는

기능입니다.

오전 6시에 전원을 ON으로 세팅하면 그 시간에 전원이 켜집니다.

그리고 이 기능은 매일, 특정 요일, 하루 이렇게 세팅이 가능합니다.

다음 기능을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스마트 전구 스케줄 기능

 

 

마지막 기능을 설명하겠습니다.

이 기능은 한 주의 근무를 마무리하는 날, 특별한 날, 게임을 하는 날에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아침에 일어나는 기능과 별개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기분전환을 위해서 가끔씩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는 짧은 동영상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 전구 파티, 릴렉스 기능

 

다양한 방법들을 사용해 보았고, 많은 실패를 해보았습니다.

저의 아침을 책임져주는 물품들 중에 햇빛(전구)의 영향이 매우 컸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방법으로 아침을 맞이하고, 극복하는지,

하루를 시작하는지 궁금합니다.

하루의 시작이 다가오고, 하루의 끝이 다가옵니다.

모두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하루라는 시간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어지지만

누구에게도 불공평한 것이지만

우리 모두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마무리하고,

하루라는 추억, 경험, 역사 등이 되어 저희를 완성해갑니다.

그리고 그 하루는 어제가 되고 새로운 하루라는 내일이 다가오면서

우리는 새로운 아침을 맞이합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완성된 모습을 위해서 앞으로도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여러분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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