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온도
안녕하세요 여러분~
에텐입니다.
오늘은 퇴근 후 간단한 저녁을 먹으려고 컵라면을 샀습니다.
그런데 컵라면을 껴내고 언제 먹을지 고민하던 순간
저의 눈에 들어온 하나의 제품이 있어서
제가 작년에 구매한 제품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과거 제가 자취하는 동안 차나, 커피에 빠졌을 때 쿠팡에서 구매하고
사용한 온도조절용 전기포트입니다.

저는 정수기에 물을 마시는 편이라 큰 전기포트는 필요 없기에
작게 컵라면 정도 또는 커피나 차를 우려 마실 정도의 사이즈로
만족하기 때문에 최대 600ml의 사이즈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 버튼 별 정해진 온도가 정해져있고,
또 마지막 버튼을 누르면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물을 끓이기 시작하면
화면과 같이 물의 온도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조금의 시간이 지나면
어느새 물은 91도가 되어있고
물을 끓이는 소음도 많이 적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약간의 단점이 존재했습니다.
물을 끓이는 소음이 줄어든 대신
버튼을 누를 때 나오는 소리가 더욱 크다는 단점입니다.
그래 새 반강제적으로 야밤에는 물을 끓이지 못해서
간단한 음료나 정수기 물을 마실 수밖에 없는 단점이 존재했습니다.
물론 저처럼 원룸이 아닌 방음이 잘 되는 거주공간에 살면
소음에 관련된 불안함을 줄일 수 있지만
저는 아직 방음이 잘 안되는 원룸이기 때문에
밤에 물을 끓이는 것도 두려워서
차가운 정수기 물만 마시지만 말이죠....
항상 100도에 맞춰서 커피를 마시거나, 차를 타서 마시는 것을 즐기시는 분들은
입문용으로 기호음료에 따른 온도를 조절해서 마셔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쓰기만 했던 커피가 달라지고, 향이 풍부해지는 듯한 느낌과
차를 마실 때 뒷맛이 좋지 않았던 맛이 깔끔해지는 변화를 찾아보는 것도
아니면 자신만의 온도를 찾아서 마셔보는 것도 좋고요
이런 것이 일상 속에서 재미를 찾는 것이 아닐까요?
오늘은 짧게 글을 마치지만
저는 오늘 맛있는 컵라면을 끓여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가 다가오고
환절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따뜻하게 변화되는 날씨 속에
따뜻한 차 한잔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