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사온지 25일차 곧있으면 취업 자취 1개월입니다.
급하게 방을 구하고, 출근하고, 방을 꾸미고 살아가다,
점차 생활에 익숙해지고, 방의 장점을 생각하지 않고, 방을 꾸민 탓에
동선에 문제가 생기고, 불편함과 공간의 답답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는 주말이라는 시간을 사용하여, 하나의 큰방인
원룸의 장점을 살리면서 방을 꾸미려고 합니다.
그러나 마구잡이로 방을 꾸미려고 하면 시간도 오래걸리 뿐만 아니라
소모하는 체력도 더 늘어나고, 예상치 못하는 문제점이 생각하기 때문에
미리 방의 구조를 파악함과 동시에, 제 스타일과 동선을 바탕으로
방 꾸미기 및 구조를 변경하는 저만의 설계도를 만들어봅니다.
저의 방 꾸미기의 첫 번째 포인트는 넓은 시야입니다.
전의 올린 저의 원룸은 투룸에 살던 저의 삶을 바탕으로 급하게 꾸몄습니다.
하지만 원룸보다 작을 뿐만 아니라, 방을 너무 구분화하여
방이 더욱 좁고, 답답하게 느껴졌을 뿐만아니라,
동선의 낭비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그렇기에 저의 최우선적인 방향은 넓은 시야와 깔끔함을 중심으로
방을 꾸며볼려고 합니다.
두 번째 포인트는 화장실문을 가리자!
화장실을 가리는 이유는 무엇보다 미관상 문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요즘 분리형 원룸이나, 아파트에서도 화장실 문이
보이지 않게 설계를 하는 것에 큰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미관과 습기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마지막 포인트는 가지고 있는 가구를 적절하게 배치하자!
이것이 가장 어려우면서, 쉬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버리면 괜찮겠지? 라는 생각을 했지만,
괜히 버리고나서, 필요성을 느껴 다시 돈을 주고 구매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가구의 필요성과 효율성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총 3가지의 방 꾸미기 규칙을 정해, 내일 저의 원룸을 다시 한 번
꾸미려고 합니다.
내일 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 아침에 짧은 시간이지만 첫 눈이 내렸습니다.
다들 첫 눈과 함께 차갑지만, 포근한 눈을 바라보며
올해 힘든 시간을 겪었으나, 내년에는 반드시 희망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이만, 글을 마치며 내일 뵙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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