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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 꾸미기

원룸 꾸미기 (완성)

by atten0016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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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좋은 주말 보내시고 계시나요?

제가 평소에 올리는 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글을 올린 이유는

어제 올린 원룸 꾸미기(예정)이 드디어 완성됐기 때문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일어나서, 오후 3시쯤 방 정리가 끝나고,

지금 제 글을 봐주시는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면 전의 방과 지금의 방을 구분하면서 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사 후 사진

이사 오고 정리가 안된 상태에서 바로 4일 후 출근으로 인해 급하게 방을 꾸민 결과

다음과 같이 방을 꾸미게 되었습니다.

 

이사 후 방꾸미기 사진

투룸에 살던 저의 생활 방식을 그대로 원룸에 적용시키려고 한 결과

방을 구분화하는 것은 가능했으나, 점차 직장 생활의 익숙해지면서

공간의 답답함과 동선의 낭비가 늘어난 느낌을 주어 다시 한번 방을 꾸며본 결과

 

제2차 방 꾸미기 완성

처음의 방 구조와 미묘하게 비슷해 보이지만

이상하게도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인다는 점이 생겼습니다.

다음으로 저의 방을 구분화하여 찍은 사진들을 올리겠습니다.

 

방 전체 사진

 

침대 근처 사진

 

PC & 책장 사진

 

화장실 & 옷장 사진

다음과 같이 꾸미면서 전에는 바닥에 한사람 정도 잘 수 있는 공간이 있었지만

현재는 3~4명까지 바닥에 잘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바닥의 카펫을 전과 다르게 동일한 색상으로 정리하여 보다 더 깔끔하고,

넓게 보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과 동일하게 화장실의 존재를 옷장과 커튼 봉, 행거, 커튼을 활용하여

원룸에 들어오면서 화장실의 존재를 보이지 않게 했습니다.

 

 

이렇게 방을 정리하면서 다시 한번 오후 또는 밤의 시간 때의

조명의 분위기 또한 변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체 원룸 조명 분위기

 

침대에서 바라본 조명 분위기

전에 꾸몄던 원룸의 경우 조명의 효과를 많이 받지 못했지만

원룸의 특징이자 장점인 하나의 넓은 방을 활용하여

방 전체에 천장을 향해 조명을 비추자

공간이 따뜻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방을 꾸미고, 정리하는 과정 속에서 많은 문제와 사고가 약간(?)

있었지만, 그래도 그 후 꾸며진 방을 바라보며, 역시 나의 노력은

헛수고가 아님을 알 수 있음과 동시에

이렇게 방 하나 꾸미는 것에도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는 점에서

인생 또는 삶과 동일하다고 느꼈습니다.

내일 또는 다음 달, 내년의 나를 위해서 오늘, 저번달, 올해의 내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는 점이 모든 행동의 변화의 시작점인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만약 제가 지금 방을 다시 꾸미는 것이 불편하다고 생각했으면

저는 아직도 답답함과, 스트레스가 쌓여 오히려 일상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서 변화한 나를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내일의 나, 다음 달의 나, 내년의 나를 위해서

오늘은 어떤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시나요?

오늘 방 꾸미기를 마치면서 이만 들어가 보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기도 조심하시고요.

다들 편한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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