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텐입니다!
오늘은 늦게 포스팅을 적게 되었습니다.
포스팅을 글을 보니
최근 들어서 음식 사진이 절반 이상 차지하는 비율이
자취 템을 소개하는 글보다 한참
많다는 것을 보고
제가 사용하는 자취템 중
눈에 잘 띄지 않았던 제품이 눈에 들어와서
이번에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초음파 세척기!
왜 초음파 세척기냐고요?
그것은 바로....
제가 안경을 쓰기 때문입니다.
최근 들어서 안경을 세척한지
1달이 넘어갔다는 것이 생각이 나서
책장에 숨겨져있는 세척기를 꺼내고
오랜만에 안경을 세척해 보기로 했습니다.

내부를 살펴보니 오우
물이 차오른 자리에
물 때가...?
크흠
얼른 씻고 세척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와 같이 물을 채우고 전원을 넣은 뒤에
작동 버튼을 누르면
푸른 불이 들어오면서
고주파 소리가 울리면서
초음파가 안경을 세척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투명했던 물이..
뿌옇게 변한 것을 보니
최근에 여드름이 조금씩 늘어나던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콧등 주변과 광대 주위로 스멀스멀 배출되는 때와 기름이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안경을 꺼내보니 분명히 물만 넣었는데
약간의 기름기가 보이는 것을 보아하니
얼굴에 나온 피지와 기름이 안경에 많이 쌓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를 깨끗하게 세척하기 위해서
다이소에서 구매한 클리닝 티슈를 꺼내서
알코올의 힘을 빌려서 뽀드득 뽀드득 닦아보았습니다.

이렇게 안경에 남아있는 피지와 기름때를 닦고 보니

괜히 안경이 더욱 깨끗해 보이는 것인지
아니면 제가 사용하고 있는 장패드가 더러워서
더 깨끗해 보이는 것인지
분간이 가지 않았지만
콧잔등을 바치는 부분이 조금 투명하게 변한 것을 보니
세척은 제대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안경을 안경 닦이나, 알코올 솜으로만 닦으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물론 안경만 닦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액세서리나, 키보드의 캡을 청소하는데도
충분히 가치가 있기 때문에
미세한 부분까지 세척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딱 알맞은 자취 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제 기억 속에서 잊혔던
자취 템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제 기억 속에 숨겨졌던, 또는 제가 새롭게 찾아보았던
물건을 찾아보면서
꾸준히 소개해 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고, 내일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모두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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