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가습기를 구매한지 1개월이 된 시점입니다.
설명서에 적혀있는 가습기 청소 주기는 1개월
아직까지 냄새가 나지 않았지만
냄새가 난 시점에서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기에
오늘 가습기를 청소를 해보았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가습기는 전부 오아 가습기들입니다.
오아 가습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자동 항습 가습기, 저렴한 초음파 가습기 등을
사용해 보았지만
자취하는 사람의 가습기는
청소의 편의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청소가 편하면 가습기를 청소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이 없어서
지속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지만
청소하는 것이 어려우면
관리의 불편함으로 청소를 뒤로 미루는 것으로
가습기를 포함해서 자취를 하는 자신의 건강까지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해당 가습기는 휴대성과 청소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청소의 경우

쉽게 본체와 물통이 분리가 가능하고,

가습기의 필터를 교체함과 동시에
빨대 솔을 이용해서 필터 통을 씻은 뒤 말려줍니다.

오아 가습기 물통 또한 가볍게 세제로 씻어주고 말려줍니다.
물통을 전부 말린 뒤 조립을 하고
필터를 교체하고, 충분히 적셔주면

짜잔~ 벌써 청소가 간편하다는 점과 필터 교체 또한 편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단점의 경우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야 한다는 점이지만
물을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고,
물통도 1주일 또는 생각날 때 설거지와 함게 씻어주면
더욱 오래 쓸 수 있고요.
필터의 경우 다이소에서
10개에 2천 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점에서
유지 비용에 대한 단점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다음 오아 가습기의 경우엔 필터도 필요 없고,
청소 또한 매우 편한 오아 가습기!

다음 대용량과 IOT 오아 가습기의 청소는 더욱 간편합니다.
처음에는 물로 간단하게 세척 후

에탄올과 키친타월을 사용해서
가습기의 안쪽을 꼼꼼하게 닦아줍니다.
심지어 오아가습기의 경우
각진 네모가 아니라, 원형 모양을 하고 있어서
모서리가 없이 청소가 편하다는 점,
그리고 파츠 별로 분리가 또 가능하여
더욱 꼼꼼하게 세척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에탄올을 사용해서 청소와 소독을 동시에 함으로써
가습기의 냄새와 세균에 대한 걱정이 사라집니다.
물론 에탄올의 경우 너무 자주 사용하면
플라스틱을 조금씩 녹일 수 있기 때문에
청소 주기인 1개월의 한 번씩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청소가 다 끝난 가습기는 에탄올을 사용했기에
청소하는 시간 또한 짧고, 다시 마르고 사용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 또한 적어서
짧은 시간에도 습도가 낮아지는 겨울에
사용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단점으로는
초음파 가습기의 특성이
특유의 소리와 해당 가습기의 내부에 있는 초음파 장치를 조심히
청소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청소가 끝난 가습기들에
물을 넣어주고

물을 충분히 넣어준 다음에
전원을 켜주면!


세척이 편하니 청소도 빠르고
청소가 빠르니 다시 작동시키는 시간 또한 빠른 장점
오늘은 가습기를 청소하는 데에 걸린 시간은 전부 해야
10분 정도입니다.
오아 듀얼 미스트 가습기의 경우 필터를 적셔주는 시간이
필요했지만 다른 두 가습기는
보다 빠르게 10분도 걸리지 않은 시간으로
다시 실내에 습도를 올려주는 모습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개인적인 주장으로 처음 자취를 하시거나,
가습기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에게는
오아 가습기를 추천드립니다.
오늘 가습기 청소를 마치며 오늘도 이만 물러가보겠습니다.
마지막 주말인 일요일 다들 편하게 즐기시고,
내일 하루 힘찬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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