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이번 주의 시작인 월요일 저녁이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퇴근하면서 노을 진 하늘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문득 들었던 생각이지만
제가 오늘 일찍 퇴근을 한 건지
아니면 점점 겨울이 끝나가서 저녁이 늦게 찾아오는 것인지
매일 퇴근하면
어두운 하늘을 바라보며
퇴근하던 일이 다반사였었는데
오늘은 일찍 퇴근해서
이렇게 겨울 노을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싱숭생숭했습니다.
그러다 오늘 저녁은 무엇을 먹을지 했다가
어제 먹었던 햄버거로 예상외의 지출이 생겨서
오늘은 저렴하게
학생 시절 때 저의 한 끼를 책임져주었던
한솥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한솥에 방문해서 제가 사 온 음식은 바로
오리지널 중의 오리지널인
치킨마요를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치킨마요
과연 학생 시절 먹었던 그 맛이 나올지 궁금했습니다.
먼저 김을 살살 부셔준 뒤에
밤 위에 뿌려주고
마요네즈 소스를 김과 밥 위에 뭉치지 않게 살살 뿌려주었습니다.
그 뒤 덮밥소스를 살포시 밥 전체에
소스가 밥과 치킨 조각에 스며들 수 있도록
모든 곳을 뿌려 보았습니다.
그렇게 뿌린 뒤
맛있게 비벼서
한 숟가락을 들면!
고소하고, 짭조름한 향이 풍겨오는 그 시절의 향이 풍겨올라 왔습니다.
오늘 저녁은 일찍 퇴근한 저를 위해서
학생 시절 자주 먹었던 한솥에 방문해서
가장 오리지널 대표 음식인 치킨마요를 먹어보았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그런지
어렸을 적 맛있게 먹었던 저와는 다르게
약간 맛이 부족하다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니면 그때 학식이나 학교 점심 대신 먹었기 때문에
더욱 맛있었던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로 아직도 군대에서 야간훈련 중
반합으로 라면을 끓여먹었던 그 맛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 것처럼 말이죠
여러분들은 추억의 음식을 먹으면서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입맛이 변했나?
아니면 음식의 맛이 변했나?
라는 의문이 드시던 추억의 음식이 있으신가요?
과연 변한 것은 음식인지, 아니면 저 자신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언젠가 시간이 되신다면 여러분들 또한
어렸을 적 먹었던 음식을 먹어보면서
과거를 추억하며 현재의 맛을 즐기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글 이만 마쳐봅니다.
모두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고,
내일도 파이팅 넘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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