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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활

자취 요리

by atten0016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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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에텐입니다~

항상 제가 편의점이나 배달, 또는 음식점 등

돈을 주고 사 먹는 음식뿐이어서

오늘은 제가 직접 요리를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정식으로 요리를 배운 것이 아닌

자취하면서 제 입맛에 맞게 변경된 요리이니

제발... 귀엽게만 봐주세요

그럼 제가 할 요리는!

간단하게 오리고기와 계란, 양파, 간장, 참기름, 후추만 이용해서 만드는

간장계란밥의 볶음밥 버전입니다.

무언가 혼란한 네이밍이지만

말씀 그대로 간장계란밥을 볶음밥처럼 만들고

거기에 오리고기를 추가한 것입니다.

그럼 이제 요리를 시작해 볼까요?

우선 쿠팡에서 할인하던 냉장 오리고기를 꺼내서 냄비에 부었습니다.

그리고 오리기름이 오리를 적실 정도로

태우지 않게 계속 볶아줍니다.

분명히 오리고기를 많이 넣었지만

어느새 양은 줄고 기름이 어마어마하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저 기름은 버리시면 안 됩니다.

잘 익은 오리고기는 따로 그릇에 담아둔 뒤

오리기름만 있는 냄비에 양파를 집어넣어 줍니다!

양파의 양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하지만 양파를 많이 넣으면

양파의 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시간이 더욱 오래 걸리거나

볶음밥이나 비빔밥을 드실 때 밥이 많이 질척이질 수 있습니다.

양파를 튀기듯이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켜줍니다.

양파의 수분은 날아가고 양파에 오리기름을 먹이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많은 양의 기름이 보이시죠?

하지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 기름으로도 사실 조금 부족하다는 사실

계란의 양도 취향껏!

하지만 3개는 너무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

계란을 넣고 풀은 뒤

약간의 후추를 첨가해서

계란의 비릿한 향을 가려줍니다.

그리고 다시 쉐킷 쉐킷~

어느 정도 계란이 익은 뒤엔

간장을 꺼내서 대략 2숟가락 정도 바닥에 뿌려줍니다!

하지만 여기서 조심해야 할 점은

양파와 계란 위에 뿌리는 것이 아닌

냄비의 바닥에 뿌려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양파와 계란을 걷어내고

냄비 바닥에 간장을 살포시 태운 뒤에

어느 정도 간장의 수분이 절반 정도 날아갔을 때!

또다시 쉐킷 쉐킷!

중간 점검!

여러분 보시다시피

그 많던 기름들이 전부 사라졌습니다!

오리기름을 전부 양파와 계란이 흡수를 한 것입니다!

이제 오리고기의 향과 간장을 태워서 약간의 불향이 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직 완성은 아닙니다!

이제 중요한.....

밥!!! 을 넣고

젓가락으로 밥끼리 뭉치는 것을 풀어주면서

다시 한번 더! 쉐킷! 쉐킷!!!

볶음밥의 양념을 넣어줄 시간입니다.

간장 계란밥의 중요한 양념인

간장!!!

참기름!!!!

을 넣고! 마지막으로 쉐킷 쉐킷!

잘 볶아진 간장계란밥에 처음에 구웠던 오리고기를 투하!

그러면 이제 완성된 식사를 보실까요?

짜잔!!!

먹음직스럽지 않은가요?

물론 오리고기를 넣어서 그런지

간장의 불향과 함께 양파와 계란에 오리의 향이 뿜어져 나오니

더욱 먹음직스러웠습니다.

이제 맛있게 한입을 먹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PS. 오랜만에 볶음밥을 만들어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모두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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